베아타
사나다 아사미
생일 화(花)월 27일
신장 159cm
온천의 거리에서 미인 일을 하고 있는 새 야인. 어렸을 때 온천의 거리에 팔려온 그녀는 본래 나약하고 이성적인 사고가 부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여관 주인의 사상 주입을 거친 후, 그녀는 오직 주인과 손님의 환심을 사는 것만이 환상 속에만 존재하던 따뜻한 관심과 자유를 얻는 길이라 믿게 된다.
끝없는 능욕의 체벌을 버텨낸 그녀는 화려한 파란 날개를 펼치며 물결처럼 부드러운 봉사로 온천의 거리를 대표하는 간판 미인에 등극한다. 그러나 눈부신 외모와는 다르게 가치관은 이미 붕괴된 지 오래였다. 베아타는 자신의 달콤한 꿈을 이루기 위해 광기 섞인 어떤 잔인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데……
이즈미를 만난 후 베아타는 새로운 신분과 구원을 얻게 된다. 비록 두 손에 선혈이 낭자하더라도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파랑새임을 굳게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