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MZ
우에다 카나
생일 풍(楓)월 30일
신장 160cm
앞치마로도 덮을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세상에 혼란을 바라는 이즈미의 악한 마음.
재미를 좇으며 항상 일을 크게 만드는 이즈미, 뜻밖에도 또 다른 적성을 찾아냈다. 야채, 야수 고기 그리고 독자적인 칼 솜씨. 이즈미가 불을 붙였던 것은 숯불만이 아니라, 사랑에 서투른 사람들의 요동치는 속마음일지도…
고기를 굽는 연기 속에서, 보일락 말락 하던 웃음 띤 얼굴의 이즈미… 그 모습은 그해 여름날 가장 의미심장한 장면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