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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롬 SP

    스즈키 타츠히사

    생일 하(霞)월 22일

    신장 178cm

    오늘은 제롬에게 있어서 모처럼의 휴가 날. 부른 적 없는데도 자신을 찾아온 프렐리카 때문에 결국 다툼이 일어났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 아침부터 멋대로 찾아오더니 휴가 날 각종 위험한 일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과장된 이유를 들며 온갖 강온양책으로 자신이 개발한 룬무기를 착용할 것을 강요했던 프렐리카. 견디지 못한 제롬은 결국 자신의 집에서 도망쳐 나왔고 혼자 교외로 바람을 쐬러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악당들과 조우하게 된다. 어떤 무기도 지니고 있지 않던 제롬은 프렐리카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이중 버클을 안쪽으로 걸어 잠갔는데, 돌연 내장된 장갑이 전신의 급소를 뒤덮었다. 눈 깜짝할 새에 경갑전사가 되어버린 제롬, 펀치와 킥으로 적들을 완전히 박살 내 버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제롬, 장군을 향한 존경심은 한층 더 커졌고 가슴 한구석엔 느껴보지 못한 낯선 감정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프렐리카가 그 경갑을 해제하는 룬을 까먹고 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