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아카데미 연구생으로 조교일도 겸임하고 있는 탐험가 샤를(자칭). 젊은이의 패기와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태양왕국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며, 특히 고대 문명 연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샤를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룬도구 「올빼미호」를 가지고 벤닥티 대륙에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을 정도로 세계 모든 곳을 탐험했다! 샤를은 탐험 속에서 국경을 넘고 고대의 룬을 발굴하며 함정이 가득한 유적을 탐험하고 마물의 위협과 마주하기도 했다. 물론 이렇게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던 샤를에게도 힘든 시련이 따르기도 했다. 탐험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며칠을 견뎌내기도 했고, 젊은 날의 고생으로 다른 이들과는 조금 다른 「미각」을 지니게 되었다. 아마 이것 역시 젊은 시절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얻게 된 훈장 같은 것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