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사카구치 다이스케
생일 설(雪)월 17일
신장 164cm
룬아카데미의 휴학생. 룬도구학을 전공했으며 공부와 수공예에 능하다. 나태한 성격에 귀찮다고 느껴지는 일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최고 장점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특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야는 쉽게 포기해버린다.
룬아카데미에서 그저 되는대로 생활하는 학창 시절을 보낸 클락. 결국은 연구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는데… 원장 샤를의 조언으로 휴학을 신청하고 기계 강역으로 가 자신의 견문을 넓히기로 결정하게 된다.
사막왕국을 지나는 도중 우연히 로봇 마리아를 가동하게 된 클락. 마리아의 주인 신세(?)가 되며 수많은 트러블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동시에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사막왕국 내전이 잠잠해지고 난 뒤, 다시 한번 마리아와 함께 미지의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성가신 일을 극도로 싫어하는 클락이 자신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인 마리아를 데리고 기계강역으로 향했다. 드디어 연구 슬럼프를 극복해낸 클락. 첨단 룬도구 관련 기술을 개발해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