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벤닥티 대륙의 일류 대도. 씩씩하고 떠벌리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무언가를 훔치기 전에 빠짐없이 예고장을 보내지만 실패한 적은 없다. 각 귀족들에게 미움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상한 괴도.

과장된 행동과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진짜 정체는 바로 문학 소녀. 자신에 외모에 나름 자신이 있으며 로맨틱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낭만적인 연애를 해보는 것이 그녀의 꿈.

어떤 의뢰를 수락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애 마스터라 불리는 어떤 존재와 단짝을 이루게 되었고 심지어 제자가 되기까지 이른다.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열심히 연애 공부 중!

괴도 그리밍스타로 변신하면 자신감도 몇 배로 증가해서일까? 자신을 본 남자들은 한눈에 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난 죄많은 여자라니까~” 언제나 기운이 넘치는 우리의 잔느, 오늘도 여전히 자신의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