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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즈미 카나

    생일 해(海)월 22일

    신장 167cm

    한순간 벌어진 뜻밖의 상황이, 운명의 궤적을 다른 곳으로 이끈다……

    어느 해에 태양왕국에서 의술을 학습하던 리화는 약물을 개량하던 도중 그만 위험 성분을 조합하고 만다. 당황한 그녀는 실수로 위험 약물을 자신의 몸에 쏟아버린다. 이글거리는 화상의 고통과 함께, 피부와 촉수에는 약물로 인한 변이가 발생하고, 심지어 리화의 성격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극도의 공포는 환희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정화해 준다고 믿는 리화는 자신의 해파리 촉수를 개조해 각지에 보라색 독비를 뿌린다. 추적추적 내리는 독비는 사람들의 피부에 스며들어 그들을 두려움의 환각에 빠지게 한다. 사람을 살리는 것을 신조로 여기는 의술자가, 지금은 두려움과 고통의 광신도가 되고 말았다……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영혼의 승화를 얻을 준비는 되었겠지?」